사학은 인간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목표로 하는 학문이다.

그것은 종적으로 인류의 변천과정을 고찰하고, 횡적으로는 현존하는 사회의 제반 사항을 분석하여 인간의 현재위치인 자기존재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앞으로의 인간행위의 지표와 방향설정을 모색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목적을 위해 본 과는 인류의 역사를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로 분류하여 이에 대한 체계적 이해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또 각 분야의 역사를 고대사, 중세사, 근대사 그리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로 세분하여 각 분야의 역사를 비교 조명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켜 사회발전과 문화창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수 학습에 임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매 학기 실시되는 고적답사를 통해 직접 유적, 유물을 확인하며, 유적에 대한 분석 및 전통과 유산에 대한 견식을 넓히고 있다.